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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뎃에서 가장 열받았던 것은,
믿었던 개인용 핫스팟이 4G부터 Wifi 공유가 되고
3G는 기존과 동일하게 블투공유/USB 공유만 된다는것입니다.
즉, 테더링에서 이름만 바뀐거죠

얼마나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ㅠ_ㅠ

Apple의 이번 업데이트만 보아도 그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데
혹자는 '3G와 4G 그리고 앞으로 나올 5G간의 차이를 두는 것이다...'
라고도 분석할 수 있겠지만 저의 의견은 다릅니다.

이전 업데이트에서 3G와 3Gs의 기능 차이를 보면 짐작할 수 있는데
3G는 멀티태스킹이 안 되고, 3Gs는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술적으로 3G에서 멀티태스킹을 실현할 수 있지만
시스템의 속도가 전반적으로 다소 느려지기때문에
멀티태스킹을 허용한 순간
3G 유저들은 매우 답답해 할 것입니다.

반면 3Gs에서는  시스템이 어느정도 받쳐주기때문에
크게 불편함없이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용 핫스팟도 마찬가지입니다.
핫스팟을 쓰게되면, 3Gs는 시스템이 급격히 느려집니다.
연결된 장비가 많아질 수록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될 거구요..
(배터리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4G는 그나마 배터리 용량이 더 크니까 좀 낫지요)

느려지는 것은 당연하나
어쨌든 잘모르는 유저들에게는 매우 나쁜 경험을 안겨주는 것으로
이런 일은 사전에 방지하자는게 그들의 철학입니다.

이런 제품에 대한 철학이,
고객들의 '애플제품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있습니다.

'기능을 더 추가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시스템의 안정화'

삼송과 LG가 좀 배우셔야겠네요-
그저 기능이 많다고 좋은게 아니라
유저가 짜증나서 기기를 던지고 싶게 만든다면
다시는 당신들의 제품을 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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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본 IT 세상 - 제 7 편 by IT'S FRED]

디지털 기기의 조건

아래 제품은 삼성이 내놓은 MP3 플레이어, YP-P2이다.
광고 같지만 디지털 기기 개발 경향을 반영하는 거울이라 생각해 소개해보았다
아래 사진/자료 출처는 팝코넷.




팝코넷 (Popco.net) 1차 펌웨어 관련 기사
팝코넷 (Popco.net) 2차 펌웨어 관련 기사


Yp-P2는 MP3로 발매했지만
두번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MP3가 아닌 PMP수준으로 올라갔다

발매초기에는 평이한 기능으로 저평가되었던 반면,
지금은 기능이 크게 향상되어 가격이 오르는 특수까지 얻고 있다.
기존 유저에게는 깜짝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을까?
그것을 알기위해 제품의 설계부분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불과 최근까지도 디지털 기기가 새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그 기능을 지원할 부품을 추가하는 방법을 택했다.
물론 더 과거에는 한 기능만 변경되어도 전체를 재설계해야했고
그나마 이런 모듈 형식도 혁신이다.


하지만 시대는 또 다시 변했다.
최신 디지털 기기라면 이것도 저것도 될 수 있게 기술적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개방형 시스템"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개방형 시스템의 첫째 조건으로,
디지털 기기가 운영체제(Operating System)를 내장하는 것이다
(Linux든, Windows든, 자체 개발 OS든간에)

이런 설계는 제품 출시 이후의 관리 및 기능 추가를 쉽게 만든다.
대부분의 문제는 소프트웨어적인 패치로 해결이 되는 것이어서
결함이 있어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쉽다.

[ 과거에는 OS를 내장하기 힘들었는데,
이는 하드웨어가 느렸기 때문이다. (불안정하기까지 했다)
해결방법으로 고속의 CPU 를 내장했지만
그러면 원가가 상승하는 결함이 생긴다. 딜레마였다.
최근에는 하드웨어의 가격이 떨어지고 고속화,소형화되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고 메모리의 고용량화 역시 한몫했다 ]

디지털 기기가 스스로에게 최적화되어있는 OS를 내장하고
OS를 기반으로 자신의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자체 용량(메모리)이 충분해야한다.

삼성 Yp-P2가 이를 충실히 이행하여 얻은 것들로서...

플래시 애니매이션 도입으로 화면이 화려해졌고
라디오를 녹음할 수 있게되고,
자사의 특수음장기술도 라디오에 적용시킬 수 있었으며
- 아날로그 라디오 출력마저 디지털로 변환시켜 자기 것으로 만든 것이다! -
파일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에 각종 응용 프로그램도 추가되었다.



터치 스크린과 블루투스도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기존 디지털 기기들은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기 위해 굉장히 고민해왔다.
조작이 힘들면 기계에 서툰 유저에게 찬밥대우를 받기때문이다.
하지만 터치 스크린은 한계를 뛰어넘는다.

예를들어 Apple사의 iPod Touch는
단순한 터치를 벗어나 줌 인/줌 아웃/드래그 등 마우스의 모든 기능을 재현하였다.

닌텐도 DS 역시 창의적인 터치 스크린 기술 덕분에
(소니의 PSP는 단순한 버튼 조작식인데 비해)
게임기를 넘어 학습교재로도 변모하고 있다.


삼성의 Yp-P2 역시 고감도의 터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터치스크린 트렌드를 미리 예측한 것일까?
그것까지는 알수없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터치 스크린이 대폭 강화되었다.

터치 스크린용 게임을 추가했고
앨범을 넘기듯 보는 롱터치, 더블 클릭으로 화면 비율을 자유롭게 변경하는 것,
 (여기까지는 별로 새롭지 않다)
그림 그리듯이 터치로 죽 그으면서 설정하는 EQ 등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응용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 기능은 놀랍기만하다
근거리 통신에서 경이로운 혁신을 일으킨 블루투스,
덕분에 Yp-P2 역시 기술 혁신 대열에 함께하게 되었다.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부를 끌어올 수 있으며,
심지어 이 Mp3로 전화도 걸고 받게 돼있다.
핸드폰만 근처에 있으면 음악을 듣다가도 전화가 가능한 것이다.

또한 다른 기기와 파일을 주고 받을 수도 있으니
이제 USB 케이블도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질지 모른다.




인터넷의 영향에 힘입어 개발자와 유저 간의 거리가 좁아지면서
유저들은 더 많은 기능을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하드웨어에 제약이 있다면 소용이 없다.

결론을 내자면 디지털 기기 개발자들은 다음을 잘 염두해야할 것이다.

1.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하도록 유/무선의 기회를 열어놓을 것이며,
 (USB, IEEE1394, BlueTooth, WIFI, ZigBee 등)

2.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도 터치 스크린 같은 최신 입력 체계를 갖추고,

3. 특히 OS를 잘 선택해서 자체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시킨다.

이런 기본만 갖추어도 이 기기는 충분히 발전가능성을 열어두었기에
말그대로 '진화'할 수 있다.



기술은 진보하고 새로운 것들이 계속 출시되므로
이들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창조적 고민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 기술이 충분히 개방적이라는 판단이 서면
우선 적용시켜보는 것도 좋으리라.

나중에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다시 기기를 '진화'시키면 되니까.
또 개발자에게서 아이디어 나오지 않더라도
그런 개방형 기기라면 유저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되어있다.
이렇게 유저의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적절히 수정하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모든 가능성을 열어라.
그것이 바로 필자가 생각하는 진화형 디지털 기기이며, 최신 트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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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당선자의 IT 코리아 발전전략은 IT융합 신산업 육성과 IT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등으로 요약된다.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IT 7대 전략’과 ‘3대 IT 민생 프로젝트’ 모두 이 같은 목표를 충실히 반영해 나온 결과물이다. 공약 수립에는 대선 캠프의 김형오·서상기·김희정 의원 등 국회 과기정위 소속 의원들과 안국포럼 회원, 오해석 경원대 교수 등 외부 인사들이 고루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IT 공약을 통해 어느 후보보다 융합 산업 육성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NT·BT·CT 등을 육성하여 IT 융합 신산업을 개발하고 통방 융합서비스 규제를 완화하여 조기 상용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 공약에 담겨졌다.

 이 당선자는 지난달 20일 열린 ‘제17대 대선 후보 초청 IT정책포럼’에서도 “대통령에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통해 IT산업에 관한 주요 기능을 조정하여 적은 감독기능을 가진, 도움 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그릇된 정책이 융합 신산업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이 당선자는 정점에 이르렀다는 지적을 받아온 IT중소벤처업계에도 다시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업이나 출연연구소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법인세율 인하, 세액공제 등 조세지원 혜택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 같은 지원책을 통해 2만여개 IT중소벤처기업이 국가 경제의 중추를 담당할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당선자의 중소벤처 관련 공약에는 IT기업 지원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책은행 민영화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마련해 지원한다는 복안도 포함됐다.

 이밖에 대통령 취임 후 △소프트웨어 인재 1만명 양성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발주 확대 △u시티 건설 시장 확대 △남북 IT인력교류 등의 공약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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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본 IT 세상 - 제 6 편 by IT'S FRED]

우연히 ETRI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얻은 따끈따끈한 정보이다.
일반적인 2트랙 음원에서 발전된, 멀티트랙 음원을 개발했다는 것.

본인은 다소 회의적인 생각인데 우선은 어떤 기술인지 확인해보자.

▼ ETRI 공식 발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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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음향 선별 UCC 오디오 기술 개발


- 청취자가 직접 음원 제어로 취향대로 음향 재구성 가능
- 뮤직 2.0 상용화로 침체된 음반시장 활력소 기대

 단순히 청취만 가능했던 기존의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오디오 서비스와 달리 청취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능동적인 오디오 서비스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29일, 세계 최초로 사용자가 각각의 음원을 제어해 가수와 악기의 소리를 원하는 대로 개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실제 음반에 적용한 뮤직 2.0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음악은 보컬과 모든 악기소리가 믹스된 단일음원이었다면, 뮤직 2.0 기술을 적용한 음반은 “멀티 음원”을 적용해 보컬과 여러 악기소리가 각자의 독립된 트랙을 구성하여 한 곡을 이루고 있다.

 앨범에 수록된 뮤직2.0플레이어를 통해 각 음악에 포함된 보컬,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드럼 등 각 악기들이 독립된 트랙으로 구성되어 각 트랙들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주음을 모두 없애고 보컬만을 무반주로 감상해 볼 수도 있으며, 피아노와 보컬만을 조합하여 마치 가수가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나만을 위해 노래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또한, 드럼과 보컬만을 조합하거나 볼륨을 조절할 경우 아주 새로운 음악을 듣는 느낌이 있어 원곡보다 더 좋은 사용자만의 원곡을 만드는 등 독특한 재미를 만끽할 수도 있는 차세대 음악 앨범이다.

 ETRI 전파방송연구단 홍진우 방송미디어연구그룹장은 “본 기술은 사용자가 자신만의 음악을 창조할 수 있는 일종의 『음악 UCC 기술』로 불법복제로 침체된 음반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서비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련 기술은 (주)오디즌(대표 함승철)에 의해 실제 음반에 적용되어 ‘뮤직 2.0’으로 상용화되었으며, MP3 와 PMP 등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다. ETRI는 이 기술과 관련하여 2007까지 3건의 국제특허, 4건의 국내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 추가로 약 1건의 국제특허와 2건의 국내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한편, 본 기술은 정보통신부의 IT839 연구사업 중 ‘SmarTV 기술개발’ 과제 결과의 일환이며, 이 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에 따라 이용자가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게시일 : 2007. 10. 29]
[배포번호 : 2007 - 93]
[사이트 : http://www.etri.re.kr/www_05/main.htm?pagecode=040601&url=board/s_view.php?idx=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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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뭐가 걱정되는지 생각해보자.

음원을 자기 생각대로 고칠 수 있다는 것은 역시나, 저작권 문제에 부딪친다.

누군가의 혼이 담긴 음악이, 클릭질에 의해 한순간 싸구려음악이 되기도 할 것이다.
(물론 더 작품성있는 음악이 될 수 도 있지만)
또 만든 음악가의 목소리만 쏙 빼고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서 자기 음악이라고 배포하면 어쩔 것인가?
어차피 처음부터 사용자의 자유도를 높이고자 개발한 기술이니 그건 이해한다고 치고.


새로 나올 포맷인 만큼 저작권 관리 기술은 진보하겠지만,
이를 어쩌나, 잔인한 컴퓨터는 들을 수 있는 어떤 소리든지 녹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원을 주고 다운로드한 음악이 있다.
이 음악은 라이선스가 있는 음악플레이어에서만 들을 수 있게 되있다.

그러나 그것도 그냥,
쿨에디트같은 녹음/편집 프로그램으로 녹음하면
더이상 저작권문제에 구애받지않는 복제 MP3가 탄생하는 것이다.
많은 사용자들이 그렇게해서 공유하지 않았던가?

그렇게해서 해결이 안되는 문제는,
개인소장 MP3에서 사운드카드의 Line in에 꽂아 다이렉트 레코딩하는 방법.
역시 쿨에디트면 가능하다...

요즘도 있는가 모르겠는데,
CD에서 MP3로 리핑하면 중간에 괴성/귀신소리 등이 나타나는
획기적(?)인 기술 역시 이 앞에서는 무너졌던것.

저작권? 사용료? 사용자는 웃을 뿐이다..


언더 뮤지션의 경우 환영했던 MP3지만,
전체 음반시장으로서는 더욱 침체되는 계기였다.

새로 나온 이 멀티트랙 음원은 얼마나 효용을 거둘 수 있을까?
과연 이들이 기대하는 만큼 파급효과가 있을까?

엔드유저의 입장에서는 분명 더 행복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은 물론,
MR을 만든다든지 자기 스타일의 음악을 만드는게 쉬워졌으니 환영할 일 아닌가?

하.... 이런 것도 UCC 기술이라니...
User Create Contents가 아니라
URC(User Retouchable Contents,사용자가 수정할 수 있는 콘텐츠)라 하는건 어떠신지?


뮤지션 지옥
리스너 천국

뮤지션들이 괜히 울부짓는 것이 아니다.

[뮤직 2.0 체험 사이트]
http://audizen.com/shop/main/html.php?htmid=proc/music2trial.htm


또 다른 생각/
차라리 처음부터 프로듀서/엔지니어를 위한 멀티트랙 오디오포맷을 만들었다면 어떨까?
그간 멀티트랙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노트랙/2트랙 오디오 여럿을 동시재생하는 기법이였는데,
이 새 포맷을 사용하면 한 오디오파일로 멀티트랙을 제어할 수 있으니 한결 편리해질 것이다.
- 단, 이런 용도라면 192KHz 이상의 프로용 초고음질을 지원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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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본 IT세상 - 5편 by FRED]

과거에만 하더라도,
좀 더 좋은 고품질의 미디어매체(Ex. Tape, CD...)가 시대를 이끌었던 것 같다.
더 작고, 더 고(화)음질의 미디어는 늘 시대를 리드해나갔던 것이다.

아직도 LP가 좋다하시는 매니아분들은 양해하시라, 시대는 新기술을 좇아갔을뿐.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났다.

기술표준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더 이상
'작고 고품질'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기사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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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DVD표준, 블루레이 대세 /전자신문 강병준 기자/

 ‘2 대 1’

차세대 DVD 표준이 ‘블루레이’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할리우드 영화사인 ‘패러마운트’의 전폭적인 지지도 블루레이 진영의 발목을 잡기는 역부족이었다. 홈 미디어 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9개월 동안 블루레이와 HD DVD 전체 타이틀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블루레이가 두 배 가량 앞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레이는 미국 주요 소매점에서 260만장 가량 팔린 데 반해 HD DVD는 140만장으로 체면을 구겼다. 홈 미디어 측은 “블루레이가 앞서 나가는 데는 이를 탑재한 게임기인 소니 ‘PS3’의 힘이 컸다”며 “패러마운트 대작 ‘트랜스포머’가 나오는 4분기가 승부를 결정짓는 최대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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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오시는가?

많은 IT기업들이 미디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표준을 제시하는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보완된 그리고 기존과 호환가능한 기술을 원할지 모른다.
아무래도 그게 더 싸게 먹히고 소비자 측면에서 매번의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계속 신기술을 제시하고 광고를 통해 지갑을 열것을 요구한다.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야 소위 '대박'을 터트리기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은 신기술에 목말라하고, 자기 기술이 세계표준이 되길 갈망하는 법.

그러나 이제 차세대 기술의 표준을 결정하는 것은
ITU(세계전기통신연합)이나 IIC(세계방송통신개발기구)같은
거창한 단체,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게 되었다.

바로, 민심(소비자)을 잡아야 세계표준도 잡는것.

다른 기사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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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눈> /전자신문/

‘트랜스포머’가 과연 HD DVD의 ‘구세주’가 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해 봄 차세대 타이틀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결과는 블루레이 판정승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올해뿐 아니라 18개월이 지난 현재 전체 판매량에서도 블루레이는 한 발 앞서가고 있다. 블루레이는 498만장으로 301만장에 그친 HD DVD를 200만장 가량 앞서 나가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은 상태다.
--- 중략 ---
그동안 히트작이 없어 고전해 왔던 HD DVD 진영에서는 트랜스포머로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차세대 미디어 경쟁은 점차 표준과 기술의 우위 보다는 ‘킬러 콘텐츠’가 좌우하는 쪽으로 시장이 흘러가고 있다. 대박 타이틀 하나면 얼마든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얘기다.
(▲ 이것은 전자신문의 조금 시간이 지난 기사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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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혼돈의 시대라할 만큼, 차세대 기술의 표준에 대한 전쟁이 치열하다.
거기에는 민심 잡기가 주효한 것. (어쩌면 대선보다 더 한 선거전쟁?)

그리고 위 기사에서 설명하듯,
HD DVD와 블루레이의 싸움에는 두 가지 킬러 콘텐츠(소비자를 사로잡는 상품)가 있다.
바로 소니의 PS3(콘솔 게임기:블루레이를 지원한다)와 프랜스포머이다.

특히 양측다 장/단점은 있을테고 품질면에서도 비슷비슷하다면,
선택은 '내 마음!(소비자)' 이다.

이제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기업들은 알고 있다. 그 승리의 여신은 바로 소비자라는 것.

이번 싸움은 앞으로 새 기술로 승부수를 잡으려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아,
얄밉게도 듀얼 포맷을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생산하며
양 쪽을 다 응원하고 있는 삼성과 LG. 기회주의자처럼 보이는 건 왜일까 ^^
중소기업이면 양 쪽 다 기술력을 집중시키기 어려워서
갈팡질팡하는데, 대기업이 좀 다르긴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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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S FRED™ 2007/10/25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뒷북이면 양해? ^^;;;


[초보가 본 IT세상 - 4편 by 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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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ㆍ신호위반 `레이더`로 잡아낸다  /디지털타임즈 강희종 기자/
정확도 98%… 8개차로 측정 가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으로 과속이나 신호위반 차량 감시에 레이더방식이 도입돼 단속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기기 1대로 왕복 8차로의 차량통행정보측정이 가능한 `레이더 방식 차량검지 장치'를 신제품(NEP)으로 인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이더 방식 차량검지장치는 60GHz의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으로부터 반사되는 신호를 수신, 차량의 속도와 차종, 교통량 등을 측정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차량통행정보의 정확도가 98%로 기존의 `센서-카메라' 방식의 정확도(90~95%)보다 높다.
또한 기존 센서-카메라 방식은 도로의 모든 차로를 파고 센서를 묻어야 하지만 레이더방식은 공중에 1대만 달아도 최대 8개 차로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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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은 늘어나고..., 차도는 넓어지고...,
기술은 발전하고, 필요는 공급을 부르니 이런 장비도 나오는군요

60GHz라면 EHF대인가요?
하여간 높은 주파수대역 임에 틀림없는데,
어떤 방식으로 과속을 잡던간에 언젠가는 사람들도 카메라의 위치를 알기 마련입니다.

내비게이션 양도 이를 보고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예전에 아는 분의 차를 타고가는데
계속 주변에 과속감지카메라가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없는데 말이죠...

알고 보니, 주변에 전탐레이더가 있었고
거기서 나오는 주파수대역을 과속감지카메라 센서 전파로 오인해서
오작동한 케이스였습니다.

제 지론은 60GHz대역의 주파수 수신센서만 달면
이 카메라도 결국은 네비 양에게 탄로날 것입니다.


뭐,
카메라의 존재 이유가 과속을 측정하고 단속하기 위함이 아닌,
운전자가 알아서 그 구간만큼은 천천히 달려주길 바라는 이유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떤 종류의 카메라든 상관없지 않겠습니까? ^^;;;

다만, 이런 레이더 카메라라면 좀 더 가격면에서 효율적이겠네요.

칼과 방패와 같은 재미있는 싸움이 벌어지겠군요.
네비 회사와 경찰 간의 자존심 싸움이랄까요.
앞으로가 기대하겠습니다! ^^



어쩌다보니 이번 편은 흥미 위주의 글이 되어버렸군요 ㅎㅎ
IT와 약간 거리가 있기도 하구요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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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가 본 IT세상 - 제 3편 / by IT'S FRED ]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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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초소형 DGPS 개발 /전자신문 발췌 10월 24일 안수민 기자/

LG CNS(대표 신재철)는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과 함께 초소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단말기를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초소형 DGPS 단말기는 GPS 위치 데이터를 곧바로 수신하지 않고 보정함으로써 기존 GPS 위치 오차 범위(10∼30m)를 1∼2m로 10배 이상 줄였다. 또한 안테나 크기를 최소화해 기존 외산 DGPS 단말기보다 크기를 3분의1로 축소했다.

 LG CNS측은 차량 운전자가 DGPS단말기를 활용, 정확한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박 등 분야에서 각종 시설물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단말기는 시설물 정보 검색 및 보고서 작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LG CNS 기술연구부문 임수경 상무는 “이번 단말기 개발은 외산 일색인 DGPS 시장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위치인식기술 솔루션과 RFID/USN 등 유비쿼터스 분야의 기술력을 결합, 국내 LBS 시장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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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 새로 나왔답니다..
그런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 정확한 GPS(?)로 밖에 안들리는군요
줄였다고하지마는 일반 GPS보다 큰 게 좀 맘에 안들구요....

이 분야에 대해 정말 많은 개발과 연구가 이루어지고있는데
신기술이라하지마는 한 발 늦은게 아니신지?

최근에 나온 GPS중에는 달걀만한 놈이
켜 놓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추적하면서 실시간 기록을 합니다.
이동경로를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과
다니면서 디카로 찍은 사진을 싱크시키면
이동경로대로 지도 위에 사진을 띄워주는 녀석이 나왔으니 말이죠
(CuuB Location Plus A1 ▼ 아래 리뷰를 보시라)
(http://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accessory_review&no=11)


제 짧은 견해로는 이 DGPS가
산업분야에서 얼마나 큰 공헌을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로봇에 활용하여서 자기 스스로 지정한 장소를 찾아간다든지
물품을 어느 위치로 이동시킨다든지에 이용되면 좋을 듯하구요
(아무래도 정확도가 높다하니)
여기에 RFID등이 적절하게 적용되면
로봇들의 위치찾기 어빌리티+3(^^;;) 에 힘입어
화물 관리가 완전 무인화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일반인으로서는
차량용GPS를 이용하다보면 위치추적오류로
한번씩 지도가 튀는 현상이 줄어들어 좀 더 만족스럽긴 하겠군요

그 이상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좀 더 고민하다보면 새로운 시장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려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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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가 본 IT세상 - 제 2편 / by IT'S FRED ]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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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D­-HSDPA 시연 성공
  /전자신문 10.24 조인혜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의 독자 3세대 이동통신규격(TD-SCDMA)의 차기 버전인 ‘TD-HSDPA’를 공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업계에선 처음으로 TD-SCDMA의 하향속도를 7배까지 높인 것으로 삼성전자는 중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단말 리더십을 갖게 됐다.
--- 중략 ---
TD-HSDPA는 TD-SCDMA를 업그레이드한 3.5세대 기술규격으로 동영상, 대용량 파일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빠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중략 ---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은 5억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거대시장”이라며 “중국 정부가 중점 추진중인 TD-SCDMA, TD-HSDPA 관련 기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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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이동데이터통신의 표준이 Wibro로 정해졌다는 소식은
IT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통신기술을 보고 있노라면,
변화의 속도에 눈이 한번 돌고 새로 나올 기술에 또 한번 눈이 돕니다.
얼마나 더 바뀌어야하는지요.

이미 한 기술이 나와서 상용화가 되려는데도
또 다른 기술이 나와 뒤집기를 반복하니
'기술은 부침개다'란 저의 명언이 좀 들어맞나요?

이러다보니 엔드유저의 입장에서는 더이상 기술의 발전에 관심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가 고성능 PC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그걸로 게임을 또 작업을 더 쾌적하게 하고 싶다는거지
듀얼/쿼드 코어가 어떤 기술인지, DDR이 어떻게해서 DDR인지, SATA가 어떤 놈인지,
알고 싶어서 공부하고 사는 분은 드물지 않습니까?

그냥, 더 빠르면 돈 더 주고 쓸뿐이라는거죠
즉, 기술의 노예가 되어버릴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수록 소비자는 두 눈 부릅뜨고 테크놀러지의 흐름을 지켜보아야합니다.

그저 빠르다는 이유로 쓰는게 아니라,
그 기술이 어떠한 이유로 나에게 적합하고/
어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도와주며/
어떻게 다룰 때 효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잘 아는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몇 년도 채지나지않아 새로운 기술포맷을 내놓아
기존의 PC는 업그레이드조차 불가하게 만드는 그들의 농간 역시 나쁘다는 것.
그런 행태는 통신사 역시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기존 시장은 때가 되면 포화되기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엎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원리죠)


알지만, 기술은 우리를 풍요롭게 할 양날의 검이기에
IT Supporters FRED는 오늘도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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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의견에 대한 토의를 기다립니다. / IT'S F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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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S 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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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가 본 IT세상 - 제 1편 / by IT'S FRED ]

10월 24일/전자신문 기사 발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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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30나노 64Gb 낸드플래시 개발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30나노대 진입에 성공했다. 30나노는 회로 선폭이 머리카락 굵기의 400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기존 기술로는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마의 벽으로 불렸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23일 기존 미세회로의 공정의 최고치로 여겨진 ‘40나노 벽’을 뚫고 30나노 64Gb 낸드플래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특히 이번 30나노 64Gb 낸드플래시 개발 성공이 기존 개념과 발상을 새롭게 바꾸는 ‘창의’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준영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상무는 “반도체의 초미세화·대용량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고민은 이를 개발할 수 있는 장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마의 장벽으로 인식돼 온 ‘40나노 벽’을 허물 수 있었던 것은 ‘창의적 발상’이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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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적으로 필자의 생각은 아니다.
이원복 교수님의 현대문명진단에서 나왔던 주장임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데이터 보존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저장매체들은 갈 수록 소형화/고용량화되고 있으며,
그 기술을 이용하는 많은 소비자들로서도 기쁜 일이다.

최근 모 회사에서는 USB에 실시간 보안기능을 붙여서 시판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경향으로 보아도 데이터의 안정성도 점점 강화되고 있는 실정.
(에이디칩스의 시큐스틱//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34488)

그러나 신뢰도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고대의 정보 저장 매체는 무엇이었는가?
선사시대의 벽화부터, 대나무책, 나무판(대장경), 비석 등
기록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기록했다고 보일지 몰라도
수백, 수천년이 지나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것을 보면
데이터 보존의 신뢰도(?)는 충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록 속도나 기록 용량 면에선, CD, HDD, Memory등에 비할바가 아니라도
영속성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라는 것.
이건 좀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가?

예를 들어보자,
과거에 열심히 듣던 테이프들은 예전같은 음질 그대로 인지.
여전히 매니아층이 두터운 LP 역시
시간이 지나면(들으면 들을 수록) 소리골이 닳기마련이다.
본인이 보관하고 있는 여러 구형 HDD들 중 절반은
무슨 문제인지 PC에서 인식하지 못 해서 폐기처분 직전이다.

여러분이 기록한 백업 CD의 상태는 지금 어떠한가?
30%, 보존상태에 따라 많게는 70%까지 못 쓰게되지 않았는가?

CD의 가장 큰 문제는
CD의 가장 안쪽 부분, 데이터의 주소가 담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다른 부분을 읽지 못함에 있다.
(물론 첨단 복원기술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복구가 될것이다만)

이는 우리에게만 있는 일이 아니다...
미항공우주국 나사에서도
이미 10~15년전의 우주탐사데이터들의
대부분을 소실한 웃지못할 사고(?)를 뒤늦게 발견하였다.
-누가 인위적으로 지운게 아니고, 자연소실된거라고-
이게 과연 나사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디지털의 문제는
수많은 0과 1중에 단 몇 비트만 소실하여도
전체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테이프라는 자기저장장치는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를 CD/DVD/BlueRay/MemoryCard/HDD 등이 차지하고 있다.

CD/DVD/BlueRay등의 광학저장장치는 그래도 보관만 잘하면 꽤나 오래간다지만,

전기적 충격에 취약한 반도체저장장치나 기계적 충격에 취약한 HDD는 어떻게 하시려는지.


자 이제 여러분의 데이터는 어디에 맡길 것인가
최신 30나노공정의 64기가비트 낸드플래시에 저장하려고?



천 년을 약속할 대용량, 고신뢰도의 새로운 저장장치/미디어가 시급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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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의견에 대한 토의를 기다립니다. / IT'S F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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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S FRED™ 2007/10/24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본 연구분야 전문가들이라면...
    데이터 저장매체로 '천공테이프'라도 쓰고싶은 심정이 들지 않을까?? ㅋㅋ

  2. Luke™ 2008/02/01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글 대 공감!!
    나의 소중한 무엇인가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데
    CD로 백업해놓은것들이 ... 날아간게 한둘이 아니야
    hdd는 이미 버린것도 있고
    아쉬울수 밖에 없지

    더군다나 사진을 시작하게 되면서 점점 더 많아지는 기억의 순간들을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모르겠다